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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전사 세라문" 제8화에 등장하는 천재소녀 미즈노 아미. 루나는 아미를 일단 적으로 의심하면서 그녀에게 접근합니다. 담벼락 위에서 기세좋게 기습(!)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아미의 손에 놀아나고 마는 루나... 그 모습을 본 우사기가 루나를 불러들이고, 그것을 계기로 우사기와 아미는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그런데, 그 때 아미의 말이 걸작(?)이지요. "하늘에서 떨어졌길래 천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물론 예의상(?) 농담 비슷하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말을 하는 아미의 표정이 너무 진지하잖습니까? 뭐랄까... 저로서는 마치, '별의 왕자님'을 찾고 있는 리리나 공주님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리리나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