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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전날 완패를 대승으로 설욕했습니다.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13-2로 승리했습니다. 정찬헌 6이닝 무실점 첫 승 선발 정찬헌은 6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첫 승을 수확했습니다.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득점권 위기를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땅볼 유도를 통해 병살로 위기를 극복하는 경기 운영도 인상적이었습니다.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이정후를 3-6-3 병살 처리해 누상에서 주자를 지웠습니다. 6회말에는 1사 1루에서는 서건창을 초구에 3-6 리버스 더블 플레이로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두 개의 병살타는 1루수 라모스의 수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6회말 종료 시점에 정찬헌의 투구 수는 68구에 불과해 완투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