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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3 : 운명의 불꽃(キングダム 運命の炎)> (2024/01/27 : 롯데시네마 위례) 전작을 부지런히 따라온 이라면 아마 기꺼운 맘으로 즐길 수 있는 후속일 겁니다. 앞선 작품과 함께 제작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길 정도로 일단 서사의 어조 자체가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극의 메가폰을 여전히 '사토 신스케'가 계속해서 쥐고 있는 덕분에 인기 만화를 화면에 재연해 내야겠다는 의지로 가득한 연출의 정조 역시도 고스란히 유지되고 있으니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성공적인 실사화로 평가받고 있는 <바람의 검심> 시리즈로도 짐작 가능하듯 연작의 세계관 전체를 한 명의 연출자가 오롯이 관장해 내는 건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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