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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time crooks. 2000 우디알렌을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인가 생각해보면 딱히 이유는 없었는데 뭐 구부정한 서양 할배를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딱히 이유가 필요할 만큼 이상한일은 아니었으니..(심지어 돈도 많고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은데!) 영화를 봐야 하는데 영 볼게 없어서(그런 웃기는 상황이 자주 생김) 미드나잇인파리를 본적이 있는데 연극을 보는듯한 군더더기 없는 장면 전개나 대사와 나름 웃긴 상황들이 생각보다 꽤 마음에 들었었다. 우디알렌의 영화는 볼만한거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또 마침 시네마테크에서 우디알렌 근작전을 하기에 어쩌다 시간맞춰 아무거나 보게된것이 스몰타임크룩스.. 영화는 미드나잇인파리처럼 불필요한 장면이나 대사도 거의 없고 마치 홍상수같은 변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