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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이민호의 호투와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14-4로 대승했습니다. LG는 주말 3연전의 위닝 시리즈를 일단 확보했습니다. ‘6이닝 무실점 3승’ 이민호, 삼성에 설욕 이민호는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1일 대구 삼성전에서 4이닝 5피안타 3피홈런 3볼넷 7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던 아픔을 설욕했습니다. 3회초까지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웠던 이민호는 LG가 4-0으로 앞선 4회초 첫 번째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2사 후 피렐라와 오재일에 연속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하지만 1일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