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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적 넥센에게 개발살나고 나서 롯데전. 팀 분위기가 요즘 별로 좋지 못한 상태서 오늘도 진다면 DTD가 가속되는 위기의 순간 2. 시작은 좋지 못했습니다. 2회말 부터 류제국이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꾸역꾸역 막아버렸네요 3. 추격의 발판은 3회초에 나왔는데 그야말로 오지배의 발이 만든 1점이었습니다. 볼넷 이후 2,3루 연속 도루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안타 하나없이 실점 이후 바로 따라가는 점수를 낼 수 있어서 오늘 경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귀중한 점수였습니다. 4. 넥센전은 뭘 해도 꼬이는 경기였는데 오늘 롯데전은 LG한테 운이 따라주더군요. 3회말 실점 위기를 이진영의 칼날 송구와 윤마린의 블로킹으로 막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또 실점 했더라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