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뭐라고 보아잔성인 막 부려먹음. 오합지졸 수사는 없는 모양 소리 질러 봤자.. 대포 쏴도 안 통하고 성벽 뚫렸습니다. 함락은 시간 문제 망했습니다. 다 털림 다 포기 도망치는 귀족들 가다가 하이넬과 마주칩니다. 마취총 맞고 끌려왔다. 그러니까 나는 당당하다. 총 한번 안 쏴본 놈이 쏘니 엉뚱한 데 맞지. 너 같으면 총 맞고 정신 차리겠냐? 서글픈 인생이네. 그건 무리 아빠 왔다. 어떻게 하면 눈물이 저렇게... 막내는 얼굴이 대체 어디에... 수호신 고돌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길에 몸을 던졌더니 로봇 조종실 하긴 불길에 몸을 던질 정도면 보통 용기로는 안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