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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링 재미에 빠져서 메인퀘는 안하고 던전만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새 던전을 열면 각 직업으로 한번씩 다녀오고, 레벨 올리러 또 가고, 장비 모으러 또 가는 나날이네요. 지금은 모래가 흐르는 던전인 커터즈크라이(流砂迷宮 カッターズクライ / Cutter’s Cry)에 다니고 있어요. 당연히 장비도 하나 둘 커터즈크라이에서 얻은 장비로 바꿔가고 있는데요. 여기서 파이터(물리딜러계열) 장비인 서블리가를 다시 보게 될 줄이야… 새로 얻은 장비 이름이 에테리얼 보어 서블리가(エーテリアル・ボアサブリガ / Aetherial Boarskin Subligar)라서 설마했는데 그 서블리가가 맞았어요. 심지어 뭔가 장식도 달린 개량판이예요. 근본이 서블리가라는건 바뀌지 않았지만… (´д`) 사실 소서러(마법딜러/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