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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심심해서 근무 복귀한 다음에 생활관에서 하트캐치 프리큐어를 틀었습니다 그것도 듄의 중2병 넘치는 쓸데없는 복수심 가득한 마지막 화를요 국내 방송사에서 얼마나 로컬라이징을 잘 했는지 우리나라 성우들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하도 오래 전 일이라서 목소리도 들을 겸 해서요 ...아, 물론 뜬금없이 프리큐어를 트는 바람에 깜놀한 중대원들의 반응도 즐겼습니다 헤헤 (!!) 시작하자마자 듄한테 하트캐치 오케스트라 (라고 쓰고 진격의 프리큐어 주먹이라고 읽는다) 를 갈기는 4인방을 보고, 애들이 우왕 겁나 쩌네~라고 하더군요(주먹에 징이 박혀있네, 잔인하다...라고 하는 애들도 있구요) 그걸 맞고도 살아남은 듄을 보고 신기해하는...orz ...아, 이게 아니지 막연하게 국내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