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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가까스로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9일 잠실 롯데전에서 3-2 신승을 거뒀습니다. 임찬규, 최고의 호투로 LG 구했다 수훈 선수는 선발 임찬규입니다.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5승을 거뒀습니다. 무엇보다 무사사구 투구가 돋보였습니다. 사사구를 내주지 않았기에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임찬규는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LG를 구했습니다. 임찬규는 변화구에 의존하지 않고 속구 위주의 승부가 주효했습니다. 유인구를 줄이고 빠른 승부로 투구 수를 아꼈습니다. 커브와 체인지업을 초구 혹은 2구에 카운트를 잡을 때 사용하고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속구를 결정구로 활용했습니다. 평소와는 정반대의 공 배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임찬규는 1회초 1사 1, 3루 선취점 실점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