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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빅 아이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동딸 제인과 함께 남편으로부터 도망친 마거릿(에이미 아담스 분)은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합니다. 마거릿은 제인을 모델로 큰 눈의 어린이를 그리는 독특한 화풍을 지녔지만 주목받지 못합니다. 마거릿에 접근해 결혼한 월터(크리스토프 왈츠 분)는 그녀의 그림을 자신의 작품으로 위장해 상업적 성공을 거둡니다. 월터, 예술의 경지에 오른 사기꾼 팀 버튼 감독의 ‘빅 아이즈’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아내와 그녀의 독창적 그림을 자신의 것이라 속여 유명해진 남편의 부부의 실화를 묘사합니다. 1950년대 이후 미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마거릿 킨은 피해자입니다. 누구에게도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지 못하고 창작자로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가운데 집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