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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타입을 만들 때 좋은 점 중 한가지는 어떤 아이디어든 고려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의 갯수만큼이나 선택의 어려움 또한 존재한다. 요즘은 어떤 게임 진행 방식을 선택할까 고민이 된다. 처음 생각한 것은 ‘정해진 스테이지를 얼마나 빨리 통과하는가’가 주 테마였다면, 그 이후에 떠오른 생각은 테트리스 처럼 시간 제한 없고, 죽을 때 까지 진행하는 방식 이었다. 몇몇 방식을 거쳐 요즘 고민 중인 방식은 애니팡 처럼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스코어를 올리는 방식이다. 심플하고 스피디한 게임 방식을 생각하면 정해진 시간이 정해진 것이 더 적합한 것 같기도 하다. 머 정답은 없다. 그리고 게임은 돌려보기 전까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번주에는 정해진 시간내에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