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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취리히에서 탄 야간 열차는 아침에 눈을 뜨자 스위스로 넘어와 있었다. 기억나는 스위스의 첫번째 도시는 베른. 나와 같은 칸에 탔엇던 미국인들은 모두 베른에서 내렸다. 베른을 지나서 드디어 스위스에서 첫번째 도시, 취리히에 도착했다. 오오 스위스라니, 취리히는 부루마블에서나 보는 그런 도시인줄 알았는데 이젠 진짜 스위스 취리히에 온 것이다. 취리히역에 내려서 처음 본 스위스는 원래 갖고있었던 이미지 그대로 깨끗하다. 맑다. 자신있다?? 취리히에서 묵을 숙소 Hotel Hottingen에 전화해서 역에서 어떻게 가는지 물어본 다음에 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본투비 길치는 어딜가도 똑같은건지,.. 호텔 호팅겐 스텝이 내리라고 한 역에 내려도 숙소가 안보인다. 아무리 두리번 거려도 안보이길래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