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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죽다」 칼럼 기획 [마스다 쇼지 죽다]2회 : 테마와 게임성을 재현할 부품을 찾아서 1회째의 칼럼에서는 "내년 2월 발매의「용사 죽다.」라는 게임의 기획은 언제 떠올랐나"라는 주제로 적었었다. 요점은 두 가지다. 1. 큰 수술 후 아버지는 수명을 의식하게 되었으며 생활 태도가 바뀌었다. 그걸 관찰한 나는 "남은 시간을 어찌 살아갈지"라는 주제에 주목했다. 2.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처음으로 아버지의 교우 관계에 감명받아 "엔딩은 장례식. 플레이 내용에 따라 참석자와 그들의 인사말이 바뀐다"라는 게임을 생각해냈다. 어떤 의미로는 천벌받아 마땅한 이야기이다. 그럼, 2회의 주제는 '테마와 게임성을 재현하는 부품을 찾아서'다. ◆ 세계관도 캐릭터도 시나리오도 단순한 도구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