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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은 개인의 영광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국가의 영광을 위한 자리이다. 따라서 국가대표팀은 깊은 일체감과 공감, 그리고 유대감을 가진 자리가 되어야 한다. 그 곳에 있는 이들은 개성과 개인주의를 버리고, 오로지 열과 성을 다 바치고 모든 것을 주어야 한다, 국가대표팀과 함께 승리할 수도 있고, 패배할 수도 있는 그들은 그러나, 항상 고개를 들고, 벤치에 앉아있다고 분개하지도 말며 그곳을 오로지 자긍심과 긍정적인 태도만으로 채워야 한다. 이 나라의 모든 사람은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강인하고, 또 보호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라는 것은 축구 협회와 연합, 클럽 수뇌부, 전/현직 선수들, 언론인들, 그리고 택시 기사와 정치인, 어부, 경찰, 노동자 등등을 의미한다. 혹여 승리하지 못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