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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로 : Akureyri - Borgarnes - Fossatun>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장거리 운전을 하는 날. 아끼고 아끼던 사리곰탕 컵라면을 드디어 먹었다.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곰탕국물맛이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분명 도중에 날씨가 몹시 사나울 것이니 따뜻한 국물로 속을 채워봤다. 다음 호텔도 체크인을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관계로 최대한 천천히 체크아웃 하고 싶었지만, 이 호스텔은 원래 그런지 아니면 곧 부활절이라 그런지 한 팀이 나가자마자 계속 청소를 하는 소리가 들려서 밍기적거리는게 불편했다. 체크인 할 때부터 체크아웃 할때까지 여러모로 참 사람 마음을 불편하게 하시는 관계로 이 호스텔은 절대 비추. 출발 하기 전에 빵빵하게 주유도 하고, 한번도 본 적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