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2/2015 투어 둘째날

8/8/2017 / 무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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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트리 숙소는 비바람 소리로 시끄럽다. 오늘 점심 때까지는 날이 맑아서 다행히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었는데 말이다. <월터 미티의 Secret Life>에 나오는 것처럼 one-way road에 초록빛 언덕들이 계속 되었다.어제 하이랜드로 진입했을 때와는 또 다른 풍경.해안 절벽들과 푸른 바다, 그리고 초록빛 언덕들! 방수신발과 외투를 산 것이 빛을 발한 하루였다.제주도의 큰 버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상 오늘 점심 전이 오늘 투어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할 수 있다.그냥 하이랜드만 다녀왔다면 조금 실망스러웠을텐데,스카이 섬의 언덕 위에 올라 이 섬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나 많은 소중한 경험과 시간들이 주어졌고 쌓여간다.하나님이 허락해주셨고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