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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봄날씨에 서울은 벚꽃이 만개했다. 벚꽃명소 중 하나인 석촌호수에도 벚꽃이 만발했다. 친구 준짱과 잠실역에서 만나 석촌호수의 벚꽃을 만끽했다. 롯데타워가 한창 올라가고 있는 동호를 먼저 돌아보았다. 호숫가에선 거위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봄꽃을 즐기러 많은 상춘객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를 합쳐서 호숫가 둘레의 길이는 약 2.5km에 이른다. 동호의 벚나무는 2007년에 식재된 것이 많았다. 석촌호수 동호의 명물인 수양벚나무도 분홍색 옷을 예쁘게 차려입었다.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진 정아한 분위기의 봄날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석촌호수 벚꽃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동호를 한 바퀴 일주하고 서호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