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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등산 일기] 431화 필자가 진행 중인 <한국의 산하 300대 명산> 중에서 위도 상으로 가장 최북단에 있는 산이다. 필자의 집과도 아주 거리가 먼 곳이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1박2일 잡아서 지장산과 함께 등산하기 위해서 찾아왔다. 전날 토요일에 지장산을 올랐고, 일요일인 오늘은 고대산을 오른다. 오르막길은 쉬는 구간 없이 계속 치고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정상의 삼봉(대광봉, 삼각봉, 고대봉)에서의 조망도 시원하고, 특히 미세먼지 때문에 딱히 풍경이 뚜렷하지는 않았지만 북한땅까지 조망이 된다. 맨 아래 주차장에서 쭉 올라가서 쭉 내려오는 단순한 코스다. 올라갈 때도 중간에 평지 구간이나 내리막길 구간은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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