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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절기 중 가장 큰 더위가 찾아온다는 대서(大暑), 대전 유일의 독립영화전용관인 씨네인디유를 찾았는데요. 이날 영화관 안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6~7편의 국내외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단일 규모의 72석은 이미 매진되었습니다. 게다가 몇몇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을 위한 좌석까지 따로 마련하면서 무려 8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씨네인디유 개관 이래, 첫 매진 사례를 기록한 영화는 과연 무엇일까요? "어.. 제 연기는 뭐.. 타고났다고 볼 수 있지여~!" 얼마 전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옥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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