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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케어를 하지 않아도 윤기 있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에 친구들이 비듬이 썰매 타고 내려오겠다고 부러워 할 정도였는데 잦은 펌과 염색으로 인해 큐티클이 손상되어 부시시하고 푸석한머리 때문에 외출 준비를 할 때마다 짜증이... 샴푸로 머리를 감고 나서 트리트먼트를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말리는 과정에서 드라이기 열에 손상되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머리에 물기가 묻으면 고무줄처럼 쭈욱 늘어나면서 끊어지고 헤어드라이 하는 시간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건지ㅠㅠ 미용실 갈 때마다 껍데기만 겨우 남아있는 상태라고 차라리 단발로 자르라는 권유를 하실때마다 어찌나 속상하던지요...ㅠㅠ 40cm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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