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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아버지가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박고서.. 라는 다소 충격적인 첫소절로 시작하는 이책을.. 어느날 우연히 유시민작가님 영상에서 근래읽은 소설중에 제일좋았고,재미있고,웃겼다고..그말에 읽기시작했다. 재미와 웃음 감동을 준 이책을 올해의 소설로 꼽겠다.👍 아버지가 죽은후 장례를치르는 3일동안 아버지의과거와 아버지와의 추억들,아버지의지인들이 들려주는 추억이야기.. 그러면서 치르는 장례식3일이야기다.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런지 읽다가 울다가 잠깐 멈추기도했고, 바로 웃겨서 웃게도만들고, 아빠와의 어릴적 잠깐잠깐의 기억이 생각나 아빠가 보고싶어서 울기도했다. 예전엔 부모님중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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