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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목의 애니메이션이지요. 좀100을 감상했습니다. 팝 스러운 연출과 경쾌한 리듬감이 좀비 아포칼립스물과 어우러지면서 마치 좀비랜드 같은 느낌을 주네요. 블랙 기업에서 3년간 시달리던 주인공은 어느날 세상이 좀비로 뒤덮이게 되자 오히려 환호를 지릅니다. "내일부터 회사에 안가도 돼!" 그리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적기 시작합니다. 좀비로 가득찬 세상에서 하나씩 버킷리스트를 이루어가는 코믹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로드무비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초반은 혼자서 움직이지만 곧 일행이 생기네요.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버킷 때문에 잠시 영웅 액션 물처럼 되기도 했다가 힐링 물이 되거나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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