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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시범경기 첫 경기를 치르지 못했습니다. 8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예정된 KIA와의 시범경기는 우천 취소되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날 공개된 선발 라인업이었습니다. 최경철과 김용의를 제외하면 모두 20대 선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중심 타선은 이천웅, 서상우, 채은성의 20대 선수만으로 채워졌습니다. 올 시즌 LG가 가야할 길을 암시하는 공식경기 첫 번째 라인업이었습니다. LG의 리빌딩은 야수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투수진과 달리 야수진은 경험이 많지 않은 20대 선수가 많습니다. 작년 시즌 도중 리빌딩에 돌입한 LG는 타선의 저조한 득점력이 최대 약점이었습니다. 베테랑이 부상과 부진에 허덕였습니다. 그 가운데 젊은 타자들은 치고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