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사랑일까?

10/17/2012 / PINT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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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주 화요일 우쿨렐레를 배우러 다녔는데 사정이 생겨서 이제 그만두게 되었다. 그래서 함께 배우는 친구와 평소 보고싶던 영화를 보자고 급 제안! 퇴근하자마자 광화문으로 달려갔지^,^ 사랑의 열병과 환상에 대한 통찰.. 설레임이 익숙함으로 변할 때.. 친구와 함께 보고 난 뒤, 가장 인상에 남았던 대사는 아쿠아로빅 후 수영장 샤워씬에서 할머니들이 했던, "새 것도 헌 것이 된다우" 였나? 암튼 그 대사..! 그래 맞아 새 것도 헌 것이 되구, 헌 것두 새 것이었지.. 남자친구와 6년을 넘게 사귄 친구는 남편을 보며 자신의 남자친구를 떠올렸고, 현재 뉴페이스를 찾는 나는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 문제는 돌아봐두 뭐..^,^;;하하 영화내내 화면 구성도 멋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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