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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전고투를 거듭한 2012년의 고려대 야구부, 신입생 김주한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경주 출신으로 성남고에 야구 유학을 와 고려대에 입학한 김주한 선수, 그가 어떻길래 1년도 안되어 고려대의 에이스로 떠올랐을까. <투구 스타일도, 성격도 특이한 김주한 선수> 사진 SPORTS KU - 다른 스타일의 잠수함 투수 '키 183cm의 사이드암 , 속구 스피드는 평균 132~134km, 최고 138km. 써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서 타자를 상대한다' 김주한은 구위가 아주 강력한 투수는 아니다. 칼같은 제구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의 무기는 '자신감'에서 비롯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