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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인 블랙 2018년 11월 2일 Palace Central Sydney가족같은 분위기로 조그만 영화관에서 보고 나왔다.시드니의 옛날 모습이노스시드니 여고가 그저 변두리의 한 하이스쿨인 점이 좋았다.공부 잘하는 여자애도 좋고아름다운 블루마운틴과 시드니 하버도 좋고저렇게 오래된 관광명소와 탈것이 아직도 여전히 잘 돌아다니는구나 싶었다. 모스만의 마그나(줄리아 오몬드)집은 전망이 끝내줬고그렇게 생긴 사람도 이방인이라고 레퓨지라고 포리너라고 대접받는 오래된 시드니 사람들의 감수성이 우스웠지.가장 웃긴 것은 맨날 오븐이나 뒤지고 맥주 찾던 리사(레슬리, 난 레슬리가 더 낫다)의 아버지에게 와인과 치즈를 유럽식이라고 권하는 장면이었다. 저게 지금은 스시와 사케려나. 소주와 바베큐려나. 보헤미안랩소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