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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살짝 둘러보기 일단 다른 곳은 못 보더라도 리알토 다리는 줄을 서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리알토 다리를 향해서 갔다. 리알토 다리까지 가는 방향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저렇게 가게 위에 보면 방향이 나온다. 리알토에서 선착장으로 다시 갈 때는 산 마르코라고 적혀 있는 화살표를 찾으면 된다. 그래서 수많은 골목들에 있는 가게들을 구경하면서도 길 잃을까봐 걱정을 안 했다. 리알토 다리의 모습. 베네치아는 배로 이동한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이 내려서 가는 곳들이 뻔해서 다른 관광지보다 훨씬 사람들이 더 많은 느낌이 들었다. 리알토 다리에서 본 풍경. 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 베네치아를 살짝 스쳐 지나간 보람이 있었다. 멋있었다. 그렇지만 하늘은 멀쩡한데 비가 쏟아지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