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1) 1970년대까지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가끔씩 일본이 패전한줄 모르고 정글 속에 숨어서 ‘혼자만의 전쟁’을 하고 있던 구 일본군들이 있었습니다. 1980, 1990년대에도 간혹가다 보였는데, 현재 공식적으로 1974년에 돌아온 사람이 마지막으로 그 후의 사람들은 확인 과정에서 실제 일본군이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되는 것 같습니다. 지시를 내린 측은 괴멸되어 이미 세상에 없는데 그 지시만이 혼자서 걸어가는 이야기가 이번 권에서 나온 그림자 전사의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럼 그런 인생의 의미는 뭔가”라는 질문은 그때 그 본인보다도 그 기사를 접하는 많.......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