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이시돌목장, 겨울 햇살 아래 다시 만난 테쉬폰
겨울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지금 이 계절에 어울릴까?'라는 고민이 먼저 듭니다. 바람은 차갑고, 초지는 색이 옅어져 사진이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2026년 1월 31일, 근 1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 성이시돌목장은 생각보다 다른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사진만 보면 겨울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하늘은 맑았고, 햇살은 충분했죠. 다만 기온은 분명 겨울. 바람이 스치면 코 끝이 차가웠습니다. 1년 전 방문했을 때만 해도 하얀 눈으로 덮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시기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는데, 지금 모습은 사진만 놓고 보면 "봄 아냐?" 할 정도로 푸른빛이 돌기 시작했어요.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