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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던 작품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이 개봉할 때마다 신랄한 비평을 해왔고, 라이벌 관계처럼 되어버린 오시이 마모루 감독. 하지만 두사람이 교유를 갖게 된 당초에는 재능을 서로 인정하는 관계였고, 함께 기획을 짜기도 했습니다. 그 기획 중 하나가 <앵커>라는 작품입니다.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만나게 된 것은 1983년. 아니메주 대담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합니다. 오시이 감독은 그 당시 받은 인상을 1995년에 발매된 <키네마 구보 임시 증간 7월 16일호>에서 밝혔습니다.오시이:내가 미야 씨를 안건 <미래소년 코난>부터입니다. 타츠노코 프로에 연출로 들어간 무렵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