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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작가님의 작품을 보다 보면 진짜 별 거 아닌데, 웃긴 장면들이 있다. 4회만 하더라도 홍해인(김지원)이 회의하는 걸 보면서 시시각각 표정이 변하던 백현우(김수현)가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놀라는 장면은 진짜 별 거 아닌데, 엄청 웃겼다. 그리고 이렇게 웃을 수 있어서 박지은 작가님의 드라마들이 인기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눈물의 여왕"은 오로지 웃기는 드라마는 아니다. https://tv.naver.com/v/48438694 "눈물의 여왕 4회"에서 백현우(김수현)는 누나=백미선(장윤주)이 홍해인(김지원)에게 보낸 이혼 관련 문자를 삭제하려고 아등바등한다. 그리고 결국 홍해인의 핸드폰의 비밀 번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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