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트레일 43구간(인덕원역~남태령역)... 오늘은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나설 수 있었다. 코스가 집에서 너무도 가깝고 편하기에 걷는 길 들도 인생길과 비슷한 것 같다. 어느 길은 오고가는 시간이 더 긴 코스도 있고 또 어느구간은 이렇게 집에서 아주 가까워 우선 시작하는 마음부터 편안해지는 코스도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 코스는 요금보다도 시간을 정확하게 잡을 수가 있는게 장점이다. 이번 코스는 인덕원역에서 남태령역까지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