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I'VE LOVED YOU SO LONG. 산산이 부서진어느 여인의 가슴 시린 이야기. 15년의 수감 생활을 끝내고, 다시 시작되는 줄리엣의 삶. 그녀는 하나뿐인 여동생 레아에게 말한다. '나는 지금 석방 없는 감옥 생활 중이라고.' 줄리엣 역할을 맡은 배우, 크리스틴 토머스 스콧의 연기는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잿빛'을 떠오르게 한다. 그 잿빛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