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북미 개봉신작은 세 편. 호러영화 '애나벨'은 우리나라에도 동시 개봉했지요. 호러영화가 동시 개봉하는 것도 꽤 이례적인 일인데 '컨저링'이 워낙 우리나라에서 히트를 쳐서 그런듯. 전작을 연출한 제임스 완은 프로듀서로 참가했고 감독과 출연진은 다 다르지만... '컨저링'에 나온 인형 애나벨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린 프리퀄 영화. 318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55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공식 제작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호러 영화 특성상 저예산일 것이 뻔한데 아주 첫날부터 흥행이 폭발했군요. 여기에 해외수익도 700만 달러가 집계되면서 전세계 수익은 2250만 달러로 스타트. 근데 주말성적 예상치에서는 3200만 달러에 불과하고 2위 전망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