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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중간에 너무 명백한 증거가 하나 나와서 딱히 추리할 거리는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으로 그 명백한 증거를 제외하면 나머지들은 증거능력이 너무 부족해서 추리할 거리가 없었구요. 그와중에 지난시즌 투탑들이 쌍으로 헛방을 날린게 아쉽네요. 1.박지윤씨랑 콩은 너무 노골적인 증거라서 역으로 안믿은건가 싶을 정도로 이상한 쪽으로 꽂히셨던데, 지난시즌에 워낙 그런 사건들이 많았다보니까 너무 깊게 생각한게 독이 된거 아닌가 싶어요. 시우민씨는 그냥 뭐 딱 게스트한테 기대하는 만큼만 했습니다. 범인 맞춘것도 좋구요. 장진감독은 점점 더 살아나는 듯 싶습니다. 특히 진범의 사소한 발언이나 행동에서 위화감을 캐치해내는게 첫 에피소드때부터 계속되는게 (정작 탐정맡은 첫 에피소드때는 사건 구성때문인지 증거가 이상한쪽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