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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두산전 15전 전패와 함께 8위로 추락했습니다. 30일 잠실 경기에서 1-7로 완패했습니다. 특정 팀 상대 한 시즌 전패의 최악의 굴욕이 목전입니다. 지난해부터 따지면 두산전 17연패입니다. 임찬규 5.2이닝 6실점 패전 선발 임찬규는 5.2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야수들의 공수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1회말부터 피홈런으로 선취점을 허용하는 등 투구 내용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임찬규는 1회말 2사 2루에서 최주환에 선제 2점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포수 유강남이 바깥쪽을 요구했지만 임찬규의 체인지업이 가운데 약간 낮았던 탓입니다. 두산전의 처참한 약세와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를 감안하면 1회 선취점 실점으로 분위기는 이미 절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