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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1군 전지훈련은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는 1군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 타이중에서 치러진 2군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도 시범경기에서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대만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이병규입니다. 그는 1군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을 때부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LG 이병규 시범경기 2주차 첫 경기였던 지난 15일 대전 한화전부터 이병규는 매 경기 출전하고 있습니다. 3월 17일 수원 kt전에는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이후 3경기 도합 6타석에는 안타가 없습니다. 타격감보다 더욱 신경 쓰이는 이병규의 몸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