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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양면에서 꽤 삽질을 많이 한 첫 쿼터였는데 점수는 겨우 5점차다.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휴스턴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팀 답게 강하게 나온다. 인사이드 돌파가 더 날카롭고 수비로테이션이 훨씬 좋다. 불안요소라면 디안드레랑 빅베이비가 둘 다 파울 둘이라는 점. 나중에 치명적인 파울트러블로 연결되진 않았으면 좋겠다. ----- 하든의 만세 모션에 디안드레가 제대로 걸려들면서 세 번째 파울을 먹었다. 이건 안 좋다. ----- 크리스 폴의 움직임을 보면 햄스트링 부상 땜시 좀 조심조심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한번 움직였다 하면 "역시 크리스 폴!" 소리가 나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재발하지 않기 위해 조심할 뿐, 당장 영향을 느끼지는 않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