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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만우절이 왔는데... April`s pool이니 만우절이니 하는 드립보다 제게는 언제나 木之本 桜(키노모토 사쿠라)의 생일 이라는 의미가 크군요.뭐, 와타누키 키미히로도 있긴 합니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애시당초 월드도 다르니까요.(...크게는 이미 클램프 월드가 너무 확장되어 모든 패러랠의 인정이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제가 무한의 애니덕으로 전직하게 된 큰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고.. 'ㅠ'카캡사 내에서는 루비 문(...)이나 유에 취향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 사쿠라 생일만 챙기고 있네요. 로리지온의 영원한 총수(...)이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선 세계 최강의 마술사긴 하지만...사쿠라의 진가는 역시 호에~ 하는 그 목소리와 '틀림없이 잘 될거야'라는 마법의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