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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키바라 후미타케의 진보된 원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이번 신작!] 올해의 12월 20일에 발매 예정인 Lump of Sugar 社의 최신작, '세계와 세계의 한가운데서(世界と世界の真ん中で)' 체험판이 지난 8일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LoS社를 든든하게 먹여 살리고 계신 인기 원화가, '모에키바라 후미타케(萌木原ふみたけ)'氏가 지난 작품인 '꽃색 햅타그램' 이후로 내놓는 1년 여만의 신작인 탓에 저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무척 됩니다. [코코로, 에르데슈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해!] 시나리오 담당은 기존의 두 분 외에도 'UNiSONSHIFT'社의 전속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수작으로 꼽히는 '나나츠이로 드롭스', '그대의 흔적은 잔잔하게 흔들리고' 등의 작품을 쓰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