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같은 드라마, 그래도 좋았던 순간은 있었다.시즌7-4회 에필로그 장면. 세 친구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인데, 늘 마샬-릴리가 한 쌍이고 테드는 뭔가 미묘한 컨셉으로 꼽사리 낀 느낌이지만, 그 꼽사리마저도 훈훈한 우정이 담긴 사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