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봄에 올라 가보고 9 개월만에 올라 본 관악산 연주대 표정.... 오늘 눈이 온다는 소식에 매일 베란다 창으로만 보던 관악산을 올라 본다.지난 3월 초에 올라보고 거의 9개월만에 올라 보는 관악산이다. 9개월 동안 "걷고 싶은 서울길" 에만 정진을 하여 집 앞에 있는 관악산도....하긴 서울길 코스인데 관악산이 네 코스가 들어 있어 네 번이나 가봤지만,그 길은 둘레길이나 산책길 수준이지 연주대나 능선길은 아니었기에.... 오르는 내내 기분이 좋았는데 바뀐게 많아 낯선 곳도 있었다.연주 샘 길이 겨울에 얼어 미끄러웠는데 계단 길로 바뀌었고 또깔딱 고개 중간 쉼터인 쌍탑 광장 탑 두 개가다 허물어져 있었다. 그리고 연주암 뒤편에 커다란 탑이 새로 들어서 있었으며,반가운 건 제3깔딱 고개 앞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