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이곳은 트램이 지나가는 길 같습니다. 현재 콜카타에는 총 6개 노선의 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수요가 줄어들면서 축소가 된 게 이 정도이고 원래는 약 40여 개의 노선이 이 콜카타 곳곳을 운행하고 있었다고 해요. 지금은 트램이 다니지 않지만 철로만 남아있는 경우도 있겠죠. 그래서 콜카타 시내에서는 이렇게 트램의 철로를 만나게 되는 게 매우 흔한 일입니다. 이렇게 철로가 오픈된 곳들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좀 깔끔해 보여요. 사람이 가끔 직접 청소를 하고 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델리의 기차역에서 봤던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온통 쓰레기 범벅이라서 이 위.......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