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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15회"에서 그려진 박도라(임수향)의 몰락은 무슨 쌍팔년도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다. 어이없었던 내용들 정리하면... - 박도라(임수향)는 사진 촬영 직전에 결국 공진단(고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하려고 마음 먹는다. 그래서 공진단(고윤)과 약혼을 하겠다고 하고 약혼 기사도 떴는데, 다른 날도 아닌 약혼날에 약혼을 깨버린다. 개인적으로 공진단이 싫지만, 공진단을 상대로 이랬다 저랬다 한 박도라는 정말 싫었다. 그리고 약혼이 깨져 빡친 공진단이 박도라를 상대로 어떤 패악질을 부릴지 걱정이 됐다. - 박도라가 약혼을 깨기 전에 공진단은 박도라와의 약혼 때문에 가족들과 갈등을 심하게 빚는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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