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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0월 20일 적지인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4차전에서 2:1로 신승했습니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 마리오의 6이닝 무실점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벼랑에서 탈출해 홈인 문학구장에서 벌어지는 5차전까지 끌고 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셋업맨 박희수와 마무리 정우람으로 어이지는 SK의 필승계투조는 플레이오프 들어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월 16일 벌어진 1차전에서는 1이닝 씩 맡아 SK의 2:1 승리를 지키며 박희수는 홀드를, 정우람은 세이브를 챙겼지만 2차전부터는 달랐습니다. (사진 : SK 박희수) 10월 17일 펼쳐진 2차전에서 박희수는 4:3으로 쫓긴 7회초에 등판했지만 1사 2루에서 대타 조성환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그에 앞서 두 번째 투수 엄정욱이 0.2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