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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숀 더 쉽’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숀을 비롯한 양들은 아버지라 부르는 주인과 근교 마을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냅니다. 숀은 아버지를 잠시 잠들게 한 뒤 아버지의 집 안에서 놀려 합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트레일러에 탑승한 채 빅 시티로 밀려난 아버지는 기억상실증으로 양들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월레스와 그로밋’과 공통점 아드만의 극장판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숀 더 쉽’이 다소 늦게 한국에 개봉되었습니다. 공간적 배경은 이름처럼 대도시인 ‘빅 시티’와 양들이 살고 있는 근교 농촌입니다. 서두에서 아드만의 로고를 장식하는 8마리 양을 비롯한 동물들이 주인인 독신 중년 남성을 대도시 중심부에서 구출해 근교의 집으로 무사히 귀환하는 일대소동을 묘사하는 유쾌한 코미디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