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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하루 만에 3위로 내려왔습니다. LG는 11일 잠실 키움전에서 윌슨의 난조로 2-8로 완패했습니다. LG는 키움과의 시즌 상대 전적을 6승 10패의 완연한 열세로 마무리했습니다. ‘2사 후 7실점’ 윌슨, 재계약 불가 선발 윌슨은 6이닝 11피안타 2사구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2회초에만 7실점해 승부가 일찌감치 갈렸습니다. 그의 8실점 중 2사 후 실점이 7실점으로 경기 운영이 엉망이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이 140km/h대 초반에 그치는 가운데 주 무기 커브가 전혀 예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간간이 섞는 체인지업의 완성도도 떨어지니 던질 공이 없습니다. 윌슨의 재계약은 불가합니다. 0-0이던 2회초 윌슨은 이정후와 러셀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비롯된 1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