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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12월일상지금이 12월이라는게, 것도 12월31일이라는게 넘나 믿기지 않는 마지막날이다.. 진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한 해가 또 있을까? 싶을만큼 에측불가했던 한 해였고, 실망과 기대가 반복되다가 결국은 새드엔딩으로 끝나버리는 영화 스토리처럼 그렇게 마무리되고 있다.1월 말 처음들어보는 이름 코로나19, 우한폐렴이 발생하기 시작한 이후 내 삶은 완전히 180도 바뀌어버렸다. 그런데도 시간은 잘만 가더라.. 벌써 올해의 마지막날이 되었으니까. 새해가 되면 젤 먼저 하는 다짐 중 하나가 바로 일기쓰기다! 하루 한 줄이라도 좋으니 매일매일 잊지말고 다이어리에 뭔가를 적어보자! 근데 그런 다짐은 오래가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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