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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 사고 초창기에 차륜형 로버 보낸 이후로 민무스까지 날린적이 없었는데 오랫만에 탐사선을 다시 보냈습니다. 나름 감격 ㅠㅠ 맨 처음 보낸건 바퀴달린놈이였는데 어찌어찌 플라잉바이나 뭐 다른거 없이 바로 민무스까지 쐈었습니다... 초차일때의 열정으로... 아무튼 착륙을 도전했지만 실패하여 고대로 꼬라박았지만 다행히 바퀴달린 로버는 멀쩡하여 탐사를 시작하다가 민무스의 없다싶이한 중력 덕분에 로버가 그대로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 떨어지면서 박살났던 과거가 있죠... 그 이후론 무서워서 안보냈었지만 최근 친구덕에 이것저것 배워서 다시 보내봤습니다. 달이나 민무스같이 중력이 없는 애들은 굳이 로켓 엔진을 안써도 자세제어용 노즐로 안정적인 착륙이 가능하더군요